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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독립을 꿈꾸며
가족과 늘 함께 살다가 처음으로 독립을 맞이하면서 찾은 지역입니다. 최대한 서울과 가까운 곳으로 선택하려고 했었고 금전적으로로 가장 적합한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참 이상했습니다. 적은 나이도 아닌데 집을 보러 다니면서 처음 느껴보는 홀로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처음 자취를 하는 친구들의 얘기를 들었을때 그런 분위기를 느껴봤습니다.
서울에서 차로 너무 가깝고 일과 관련된 주변 환경 등등 모든 조건들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길에 뭔가 헛헛한 마음이 들어서 선택지에서 제외시켰습니다. 지금와서 생각을 하면 아마 처음 독립을 한는 과정에서 느낄수 있는 감정들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몰랐기 때문입니다.
지금이야 내집을 가지고 어느정도 안정된 생활권에 집입하는 과정에 있어서 모르겠지만, 많은 청년들이 사회에서 적응하면서 가질수 있는 수많은 감정들 중 일부분일 것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처음 남양주를 선택했고, 내가 살 집을 선택하기 위해 돌아다니면서 동네를 보고 느끼는 감정들을 지금도 잊을수는 없습니다.
감사함을 느끼며
누구나 처음이 있을겁니다.
그 처음이 어떤 형태의 것이든, 현재에서는 과거의 추억이며 경험이기에 나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시간들이었고, 이러한 추억을 상기시키며 기록할수 있는 지금이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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