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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합천을 지나가면 방골이라는 시골 고유의 풍경이 나옴

by ^;& 2021.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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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의 기분 좋은 기억

 

경남 방향은 볼일이 있어서 자주 지나가는 곳입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 산세는 지역별로 다릅니다. 고속도로나 국도를 달리다 보면 눈앞에 당연히 산이 펼쳐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나무의 생김새, 풀 등의 자연환경이 그 지역마다 특색이 있습니다. 관심이 없으산 분들은 뭐가 다른지 전혀 눈치를 못 채겠지만, 세심하고 풍경을 감삼 하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분명히 느끼셨을 겁니다. 

 

 

 

합천

이곳은 방골이라는 곳을 지나갈때 풀이 엄청나게 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냥 시골 어느 깊숙한 마을의 일반적인 풍경입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국도의 묘미는 그 지역의 마을을 지나갈 때 느끼는 정감 있는 풍경입니다. 

 

사실 합천을 지날때는 해인사가 가장 유명하기에 구경하려면 이런 곳을 들러야 맞겠지만, 저같이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이런 변방의 마을 풍경을 더 좋아합니다. 

 

 

 

방골마을

최근 한가지 고민이 생겼는데, 원래는 목표 중 하나가 근교나 그리 멀지 않은 지방에 내가 직접 집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인구 통계를 보면, 지방 인구가 점점 소멸한다고 하니 너무 먼 지방보다는 도심 근교로 방향을 설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출장을 할때 조금만 여유를 가지만 여행 계획 없이도 운전하면서 소소한 재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출발할 때는 항상 1시간 일찍 여유롭게 출발해서 천천히 속도를 줄이면서 목적지까지 가는 습관을 들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런 좋은 추억을 계속해서 기록으로 남길것이며, 그 범위를 점점 넓혀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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