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장 간단하게 반찬으로 해 먹을 수 있는 게 바로 시금치나물을 무쳐서 먹는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맛있게 무치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최근에 시금치값이 갑자기 올라서 며칠간 밥상에 못 올렸었는데, 다시 여유롭게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식자재 재료값이 갑자기 폭등할 때는 한동안 안 먹다가 다시 찾곤 합니다.
그리고, 개인 레시피 노트로 이용하려고 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작성되었습니다.
시금치 무침 재료
- 시금치 한단
- 소금 반 스푼( 덜 짜게 드실분은 3분의 1스푼)
- 양조간장 또는 진간장 반 스푼
- 참기름 한 스푼(마지막에 무칠때 기호에 따라 조절)
- 통깨
- 잘게 썰은 대파 적당히
- 갈아서 만든 마늘 한 조각
한 스푼이라 하면 보통 밥숟가락을 사용하며, 적당히라고 했을 때는 한 움큼이 한 손으로 적당히 움켜쥐었을 때를 말합니다. 특히 마늘을 적당히 넣으셔야 하는데 많이 넣으면 혓바닥에 닿았을 때 간이 좀 세긴 합니다.
상단에 넣은 재료가 시금치 무침을 하는 가장 기본적인 재료들입니다.
시금치 무침 손질 과정
> 시금치를 흐르는 물에 세척
뿌리 부분에 흙이 남아 있으면 드실 때 모래 알갱이를 깨물 수 있으니 주의해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꼬리 부분을 자르는데, 영양이나 달달한 식감을 원하시는 분들은 안자르고 그냥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근데, 이 뿌리 부분을 먹었을 때 좀 쓰다는 맛을 느끼는 분들도 간혹 계시니 뿌리 부분을 잘랐을 때와 안 자랐을 때 비교해서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시금치를 끓는 물에 넣고 살짝 데침
채소, 야채 같은 경우 뜨거운 물에 오래 데칠 경우 그 식감이 너무 물컹하고 영양분이 다 빠져나갈 수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게 데치는데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처음에는 끓는 물에 1분 전후로 하시되, 먹어보고 본인 입맛에 맞는 식감에 따라서 시간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 시금치를 물기 없이 짜야함
데친 시금치를 흐르는 찬물에 식혀서 두 손으로 꽉 움켜잡고 물기를 다 제거하셔야 합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은 너무 많이 짤 경우 식감이 퍽퍽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 또한 본인의 입맛에 따라서 조절하셔야 합니다.
> 미리 만들어둔 재료양념에 데친 시금치를 넣고 무칠것
위에 소개된 재료들을 양푼이 그릇에 전부 넣고 골고루 섞어 줍니다.
그리고, 시금치 손질을 마친 상태에서 재료가 양념된 양푼이에 넣어서 골고루 섞어주시면 됩니다. 마지막에 참기름의 연하고 진한 향에 따라서 조절하시면 되고 통깨를 적당히 뿌려 주시면 됩니다.
식재료 상태에 따라서 질길 수가 있는데 이런 경우 처음 뜨거운 물에 데칠 때 좀 더 여유롭게 데쳐주셔야 합니다.
몸에 좋은 성분
시금치는 우리 몸에 좋은 비타민, 철분,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평소 기본 반찬으로 올려 두시면 몸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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