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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삼척 해안을 따라 경치 구경할수 있는 도로가 떠오릅니다

by ^;& 2021.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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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드라이브 코스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이날은 그냥 무작정 떠났기 때문에 많은 사진을 남기진 못했지만 새천년해안도로를 따라서 드라이브를 즐긴다면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그동안 묵혀있었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릴 것입니다. 

 

 

 

볼만한 곳들

1. 추암 촛대바위

2. 출렁다리

3. 새천년 해안도로

4. 조각공원

 

 

 

1. 추암 촛대바위

 

강원도로 떠난다는 것이 이상하게 여행을 떠나는구나 하는 심경의 변화를 줄 만큼 저에게는 강렬한 인상을 주는 곳입니다. 특히 삼척이라는 곳은 자연경관도 너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의외로 사람들이 모르는 곳들이 많아서 조용히 다녀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추암 촛대바위는 전방이 뻥 뚫려 있는 바다 풍경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는곳입니다. 특이한점은 귀여운 오리를 구경할수도 있는데,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지만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 모습들이 사람손에서 키워졌는지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게 됩니다. 

 

특히나 해파랑길 33코스를 통해서 산책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원래는 부산에서 고성으로 이어지는 트래킹 코스로써 국내에서는 가장 길다고 할수 있습니다. 주변 경치가 너무 좋아서 사진을 많이 찍어두셔야 나중에 후회를 안 하는데 이날은 그냥 자연 자체를 조용히 즐기고 싶어서 주변 기기들은 잠시 내려두었습니다. 

 

 

 

절벽 밑으로 우뚝 솟아 오른 촛대바위를 보고 있으면 참으로 신기한 관경이 아닐 수 없는데 어떻게 저런 모양으로 깎여져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이곳은 포토존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안내에 따라 조금 내려가시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나옵니다. 

 

 

 

2. 출렁다리

 

이 다리 밑으로 내려다보면 뾰족한 암석 바위들이 즐비하게 놓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괜히 저기에 가서 조용히 누워보고 싶다는 상상도 해 봅니다. 다음 일출에는 이곳에 와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일출을 구경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삼척이라는 곳이 하루 이틀 만에 다 볼 수 있는 곳이 아니기에 이렇게 몇 군데 유명한 곳 또는 경치가 수려한 곳을 찍어서 일정을 잡으시는 게 좋습니다. 

 

 

 

3. 새천년 해안도로

 

드론을 통해 상공에서 지상을 찍은 해안도로는 그저 감탄을 불러일으킵니다. 운전을 하면서 특히나 천천히 앞뒤 간격을 적당히 조절해서 드라이브를 즐긴다면 절대 후회하지 않을 여행일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중간중간 카페도 있고 잠시 쉬면서 바다를 구경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으니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여행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4. 조각공원

 

이곳은 그냥 조용히 잠시 지나치는 경유지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화려함이나 신기한 관경들은 없지만 다음 일정을 어떻게 잡을지에 대한 사색을 하기에 적당한 장소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좋은 곳을 또 갈 수 있을까 잠시 생각에 잠기면서 이날의 여행이 나에게 주는 고마움을 생각하면서 떠나오는 발걸음이 매우 경쾌했습니다. 앞으로 강원도에 대한 여행이 잦아질 것이라는 확신과 함께 다음에는 맛있는 음식점을 미리 체크해서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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